감독 및 출연진
감독 : 로아 우다우그 Roar Uthaug
주연배우 : 이네 마리 빌 Ine Marie Wilmann(노라 역), 킴 팔크 Kim Falck(안드레아스 역),매즈 소요가드 피터센Mads Sjogard Pettersen(크리스토퍼 역), 가드B.이즈볼드 Gard B. Eidsvold(토비아스 역)
영화 트롤의 습격은 로아 우다우그 감동의 작품입니다. 로아 우다우그 감독 작품으로 툼레이더, 더 웨이브, 이스케이프:생존을 위한 탈출, 공포의 종합병원, 프릿 빌트등의 작품을 제작한 감독이다. 영화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트롤을 소재로 인간의 광산 개발로 인해 긴 잠에서 깨어난 트롤을 상대로 벌어지는 상황을 연출한 영화이다. 트롤은 크기는 어지간한 산 크기정도로 거대하기 때문에 다른 괴수물처럼 서사도 거의 비슷해서 기존의 괴수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볼만한 작품이다. 주연배우 이네마리빌만은 트롤의 습격 외에도 워세일러, 퀸 오브 아이스, 그래도 사랑이야 등 여러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트롤의 습격] 줄거리를 살펴보자!!
노르웨이에 위치한 어느 산에서 광산 자원 채취를 위해 탄광에 폭탄을 설치하고, 밖에는 산을 보호하자며 모인 단체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그 과정에 시위에 참여한 한 사람이 광산 폭파 영상을 촬영하게 되고 폭파 과정에서 탄광이 무너지는 상황이 영상에 담기게 된. 사고 당시 산에는 엄청난 폭발만 일어난 게 아니라 정체불명의 거대한 발자국도 발견되는데, 이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정부는 고생물학 교수이자 화석을 조사하며 살아가던 주인공 노라를 부르게 된다. 노라는 영상을 보는 과정에서 의문의 괴성과 팔다리 같은 형상을 한 이상한 생물체의 모습을 포착하게 되는데 그 후 어느 한적한 동네의 노부부가 사는 집에서 차를 마시려는 상황에 주기적인 지진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되고 부부는 지하창고로 다행히 목숨을 지켰습니다. 부부가 밖으로 나왔을 때는 이미 집에 반 이상이 무언가에 의해 처참히 밟혀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현장에 노라와 탐사팀이 오게 되고, 발자국을 쫓아 이동하게 되지만 발자국은 중간에 끊어지고 자취를 감추고 만다. 발자국이 사라진 지접에서 멈춰 선 노라는 아무리 둘러봐도 주변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그때 옆에 있던 돌무더기가 눈을 뜨고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트롤의 정체가 밝혀진다. 화가 난 트롤은 이들이 타고 온 헬기를 노려보고 노르웨이 정부와 전문가들은 자신들이 본 트롤을 보고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노르웨이 정부는 트롤을 막기 위해 군인들과 최신 무기들을 동원하여 트롤을 없애려 한다. 그러나 트롤은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노라는 예전에 아버지가 말씀하신 동화를 생각하며 아버지를 찾아간다. 트롤 전문가였던 아버지는 트롤에게 대화를 시도하려다 갑작스러운 탱크의 공격으로 트롤의 발에 치어 죽게 된다.
그 후 노라는 아빠의 책에서 트롤이 종소리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헬기에 종을 매달아 트롤을 막으러 가게 되는데 잠시동안 효과를 보이지만 결국 헬기는 트롤에게 모두 전멸당하고 맙니다. 정부는 아무런 소득이 없자 신형 미사일 사용을 고려하며 시민들을 대피시킵니다. 노라는 아버지의 노트에서 아버지의 오래된 친구를 찾아가게 되는데, 거기는 오슬로 궁전이었고 궁전 지하실에서 과거 트롤을 대학살 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노라는 트롤의 유해에서 손전등을 비추다 트롤의 뼈가 직사광선에 약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트롤 멈춰 세울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납니다. 트럭에 트롤의 두개골을 싣고 트롤을 유인하는 노라... 군인들은 적외선 장비를 시간에 맞춰 준비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간신히 트롤을 유인한 노라는 군인들의 장비 앞에 멈추고 적외선 장비를 가동합니다. 그러자 트롤의 피부는 서서히 타들어가기 시작하는데 노라는 그런 트롤이 안쓰러워 조명을 끄고 대화를 시도하며 다시 산으로 가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해가 뜨고 햇살을 받은 트롤은 쓰러지며 결국 바위 언덕이 되고 말아 버립니다.
[트롤의 습격] 보고 난 후기
일단 트롤에 대한 동화나 상상을 영화화 한 감독에게 박수를 드리고, 영화 진행 과정에서 저 거대한 트롤을 군인 몇 명... 그리고 헬기 몇 대라는 수단으로 멈추려 한 거는 좀 심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그리고 중간 놀이공원에서 트롤이 아이를 구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그 장면을 보며 트롤은 사람들을 무자비로 죽이는 게 아닌..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는 게 느껴지기도 한다. 괴수 영화들 중 유독 귀여운 괴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며.. 이 글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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